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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이브이,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 기반 탄소배출권 발행…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전문 자회사인 휴맥스이브이가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중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발행하며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VCM)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휴맥스이브이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 브랜드인 ‘투루차저(Turu CHARGER)’를 통해 축적된 충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2만 5천574톤(t)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행했으며, 일부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 VCM에서 국내 충전사업자가 실질적으로 발행한 최초 사례로, 전기차 충전 사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과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2만 5574톤의 탄소 감축 실적… 2030년까지 137만 톤 목표 휴맥스이브이는 전국적으로 3천300개 이상의 충전소와 2만여 기 이상의 충..

카테고리 없음 2025.01.23

설 명절 성수식품 점검… 115곳 적발 및 조치

제수용·선물용 식품 7,717곳 점검, 부적합 사례 적극 조치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7,717곳의 식품 제조·조리·판매 업체를 점검하고, 115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위반 업체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 유통식품 및 수입식품 검사… 4건 부적합 판정 점검과 함께 국내 유통 중인 식품 2,627건과 수입식품 670건을 검사한 결과, 각각 2건의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 부적합 제품에는 내용량 허용오차 초과와 산가 기준 위반 사례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제품은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온라인 부당광고 45건 ..

카테고리 없음 2025.01.23

해외직구식품, 불면증·우울증 개선 효능 표방 제품 주의보

멜라토닌·항우울제 성분 검출…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겨울철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해외직구식품 50개를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확인돼 판매와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구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 대상: 불면증·수면장애 개선 표방 제품 25개 항우울·항불안 효능 표방 제품 25개 확인된 위해성분: 신경안정제 성분: 5-하이드록시트립토판(5-HTP), 후박 수면유도제 성분: 멜라토닌 항우울·항불안제 성분: 디아제팜 등 위험 사례: “멜라토닌 없음”으로 표시된 제품에서 실제로 멜라토닌 성분 검출 5-하이드록시트립토판(5-HTP)은 과다 복용 시 구토, ..

카테고리 없음 2025.01.23

의료인 ‘프로포폴’ 셀프처방 2월 7일부터 금지… 안전한 처방문화 조성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7일부터 의료인의 마약류 의약품 셀프처방을 금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고, 의료 현장의 안전한 처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포폴’ 우선 금지… 위반 시 강력 처벌 이번 제도는 특히 중독성과 의존성이 높은 ‘프로포폴’을 금지 대상으로 정했다. 셀프처방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위반 시 처벌 규정: 마약류: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향정신성의약품: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한 지원 방안 식약처는 제도 시행 전후 의료현장에서 혼란..

카테고리 없음 2025.01.22

설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3% 저렴

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 3천 원 저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4인 기준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87,606원, 대형마트는 360,986원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3,380원(20.3%)가량 저렴했다. 품목별 가격 차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주요 품목은 채소류(46.4%), 수산물(34.8%), 육류(25.6%) 깐도라지(66.7%), 고사리(64.1%), 동태포(54.3%), 대추(50.0%), 숙주(40.4%), 소고기탕국용(38.8%) 등이다. 27개 품목 중 전통..

카테고리 없음 2025.01.21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를 1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신경 근육 접합부 성분을 표적으로 하는 자가항체 IgG(Immunoglobulin G, 병원성 면역글로불린 G)로 인해 신경근 신호 전달 감소, 전신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비브가트주’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에 자가항체 IgG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자가항체로 매개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신생아 Fc 수용체(FcRn, neonatal Fc Receptor): 체내 항체 IgG 항상성에 특이적이며, IgG가 리소좀에 의해 분해되지 않도..

카테고리 없음 2025.01.20

전세피해 물건 중개 공인중개사 등 점검 결과 84건 불법행위 적발

전세사기 의심 중개사무소 511개소 점검… 불법행위 84건 적발, 12건 수사의뢰경기도가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 5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점검 결과, 8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공인중개사 511개소 중 15%인 78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확인했다. 이 중 12건은 수사의뢰됐고, 23건은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21건은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27건은 경고 및 시정 조치가 취해졌다. 경기도는 전세사기 의심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원시의 공인중개사 A는 전세피해 물건의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인 ..

카테고리 없음 2025.01.20

소비기한 연장 표시한 ‘조미건어포’ 제품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 ‘주식회사 서윤(강원도 동해시 소재)’이 소비기한을 사실과 다르게 연장 표시한 ‘구운 대구알포(식품유형: 조미건어포)’와 ‘누드 꽃오징어(식품유형: 조미건어포)’를 소분·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다음과 같다. 구운 대구알포, 누드 꽃오징어식약처는 강원도 동해시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지시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20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 제조업,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했다. 이번 결정은 소상공인의 보호와 대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란?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2018년에 제정된 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제도에 따르면 대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신규 사업 진출이나 사업 확장을 할 수 없다. 이번 재지정은 소상공인의 영세성과 안정적인 보호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대기업 규제 완화 이번 심의에서는 대기업의 출하량 규제를 단순화하여 경영 자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에는 대기업의 직접 생산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에 대해 각각 다른 출하량 제한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총 출..

카테고리 없음 2025.01.17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잠정 덤핑방지관세 21.62% 부과 건의 임플란트 드릴기 세트 특허권 침해 조사 등 4건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개시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월 16일 제456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하고, '임플란트용 드릴기 세트 특허권 침해'를 포함한 4건의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주)디케이씨가 신청한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가 존재한다고 예비 판정하고, 본 조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21.62%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불공정무역..

카테고리 없음 202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