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오늘 방송 끝으로 <바람의 나라> 하차

‘여진왕자’의 안타까운 죽음, 시청자들 눈물샘 자극

KBS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 지병현/ 극본 정진옥 박진우 에이스토리)에서 미소년 ‘여진왕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혜성이 오늘 28부에서 부상으로 사경을 헤매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김혜성, 오늘 방송을 끝으로 <바람의 나라>와 아쉬운 이별
KBS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귀여운 ‘여진왕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혜성이 오늘 방송을 끝으로 <바람의 나라>에서 하차하게 된다. 반란을 피해 국내성을 빠져나가다 큰 부상을 당하게 된 ‘여진’이 이로 인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 의식 불명 중 잠시 의식을 회복한 ‘여진’은 ‘유리왕’(정진영 분)에게 비류부의 반란을 도와준 자신의 어머니 ‘미유부인’(김혜리 분)을 용서해 달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자신 또한 용서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게 된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혜성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배우 선배님들 감독님, 스탭분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라며 <바람의 나라>와 헤어지는 아쉬운 소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여진’의 안타까운 죽음은 오늘 밤 KBS2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람의 나라>는 최지우, 유지태의 <스타의 연인>과 김정은, 차태현의 <종합병원2>를 제치고 다시금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