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트와일라잇> 한국계 배우 ‘저스틴 전’

코알라코아 2008. 12. 11. 14:37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10일 만에(11/21~11/30) 1억 2천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전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와일라잇>(수입 판씨네마㈜/배급 N.E.W.)에 한국계 배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을 강타하며 현재 최고의 인기는 물론, 앞으로 제작될 속편 <뉴문>에도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저스틴 전’을 소개한다.


‘산드라 오’, ‘아론 유’를 잇는 또 하나의 한국계 배우
2편 <뉴문>에 캐스팅 돼 벌써부터 화제

‘해리포터’를 누른 초특급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트와일라잇>은 개봉 첫 주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와 사랑에 빠진 인간 소녀 ‘벨라’. 그리고 그들을 노리는 인간 사냥꾼 뱀파이어와의 대결을 다룬 액션 판타지 대작.
이처럼 현재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트와일라잇>에 한국계 배우가 출연해 또 한번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이 아나토미>를 비롯한 각종 미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동의 폭을 점차 넓히고 있는 배우 ‘산드라 오’. 그리고 영화 <디스터비아>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며 이름을 알린 ‘’아론 유’ 처럼, 영화 <트와일라잇>에도 그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역으로 ‘저스틴 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배우 ‘저스틴 전’은 포크스 고등학교에 전학온 여자 주인공 ‘벨라’에게 가장 먼저 접근하는 남학생 ‘에릭’으로 등장, 독특한 외모와 몸짓, 표정과 연기로 벌써부터 미국에서는 주목 받고 있는 신예이다.
2005년도 TV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며 <잭앤바비>로 데뷔한 후 드라마 <The O.C>에서 한국 인기 가수 ‘영남’ 역으로 등장해 이미 미국에서는 주목할 동양인 배우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재 미국을 대표하고 있는 동양인 배우로 한국계 배우의 자부심을 가지고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틴 전’은 미국에서 영화 <트와일라잇>의 대성공으로 인해 앞으로 제작될 속편 <뉴문>에도 캐스팅되었을 정도로 연기력까지도 인정받은 무서운 신인이다.
개성있는 외모로 벌써부터 헐리우드를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준비된 스타 ‘저스틴 전’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역배우출신 아버지, 대를 잇는 연기 열정
배우 외에도, 슈즈 스토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

국내에서 60~70년대 아역배우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전상철’씨의 피를 이어받은 ‘저스틴 전’은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 받아 배우로서 다양할 활동을 시작했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피를 물려 받아,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섹스폰 등 악기 연주에 능함은 물론, 만능 스포츠맨으로서도 활약이 대단해 ‘엔터테이너’의 기질이 다분한 배우로 인정받음은 물론, 연기자가 아닌 분야에서의 활약도 대단해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라는 타이틀 외에도 ‘attic’이라는 대규모 슈즈 스토어를 운영하며 아버지의 뒤를 잇는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