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시범사업을 1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이 인증은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인증 기준(NSF)을 반영해 식품용 기기에 대한 국내 기준을 한층 높인 것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조리로봇 등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식약처는 로봇 및 외식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제 인증기관인 NSF 코리아와 협력해 인증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인증 절차와 활용 방안 인증을 원하는 제조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기관을 통해 위생성, 구조 안정성 등을 검토받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인증된 제품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