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버터플라이 해피 예고편

코알라코아 2008. 12.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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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세계적인 명배우 ‘미셸 세로’와 제2의 뽀네뜨 ‘클레어 부아닉’이 완소 커플로 탄생한 <버터플라이>(수입:㈜ 아펙스 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가 신선도 200%의 파릇파릇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엘자와 줄리앙의 알콩달콩 유쾌한 동행
  

<버터플라이>는 맹랑소녀 ‘엘자’(클레어 부아닉)와 환상의 나비 이자벨을 찾아 떠난 고집 센 나비수집가 ‘줄리앙’(미셸 세로)의 동행을 유머러스하고 유쾌하게 다룬 영화다. 아파트에 신비로운 나비온실을 갖추고 있는 나비수집가 줄리앙의 위층으로 이사온 깜찍한 소녀 엘자는 늘 바쁜 엄마를 기다리며 외톨이처럼 지낸다. 어느 날 특별한 사연 때문에 환상의 나비 이자벨을 찾아 떠난 줄리앙의 여행에 엘자가 불쑥 끼어들면서 이들의 동행은 시작된다.

 

 

이번에 공개된 <버터플라이>의 완소 예고편은 엘자가 빼꼼히 문을 열고 신비로운 나비온실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마치 비밀의 정원처럼 느껴지는 그곳은 줄리앙이 애지중지 키운 수많은 나비들의 보금자리. 따스한 색채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을 단순에 사로잡는 <버터플라이>의 예고편은 이내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을 따라 엘자와 줄리앙의 유쾌한 동행길로 향한다. 엄마가 일주일 동안 들어오지 않는다는 앙큼한 거짓말로 줄리앙의 여행에 끼어드는 엘자, 특별한 나비수집 여행에 끼어든 불청객 엘자가 못마땅한 줄리앙. 하지만 알프스와 맞닿은 탁 트인 들판과 산,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시종일관 재잘재잘거리는 엘자와 친구처럼 티격태격대는 줄리앙의 모습은 귀엽고도 사랑스럽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엘자가 “아깝다. 짱 재밌는 얘긴데.”라는 대목에서는 그녀의 깜찍함에 미소가 절로 날 정도.

 


또한 지천에 핀 아름다운 꽃들과 바람을 거슬러 자유로이 노니는 나비, 숲 속의 꽃사슴 모녀와 밤하늘의 별똥별은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줄 아름답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치 한편의 즐거운 동화를 보는 듯 행복이 가득 담긴 <버터플라이>의 예고편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버터플라이>는 세계적인 명배우 미셸 세로와 앙증맞은 외모의 소유자 클레어 부아닉이 찰떡궁합 연기에 힘입어 프랑스에서도 개봉 당시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도 롱런하며 관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2009년 새해,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릴 예고편을 공개한 <버터플라이>는 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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