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예술단체 ‘예술은공유다’가 인공지능 시대의 뜨거운 화두를 다룬 연극 을 11월 2일부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어댑터씨어터 2관의 개관을 기념하며 기획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AI와 윤리를 다룬 현대 프랑켄슈타인, ‘빅터스 룸’ 은 메리 셸리의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모티브로, 개발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자아를 가진 AI 크리처를 창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과 기계의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고찰하는 이 작품은 깊은 메시지와 함께 강렬한 드라마를 제공합니다. 유병은, 심문섭 연출가는 “AI 기술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