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눈먼자들의 도시> 전세계의 눈을 멀게 한다

코알라코아 2008. 10. 6. 19:17

 

‘정체불명의 이상현상… 전인류가 갑자기 눈이 멀게 된다’는 파격적인 모티브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에 등극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미스터리 스릴러 <눈먼자들의 도시> (수입: CM엔터테인먼트/배급: 싸이더스 FnH)가 드디어 11월 13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주제 사라마구’의 동명 베스트 셀러 영화화!

<눈먼자들의 도시>는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이상현상으로 모든 사람의 눈이 멀게 되고, 오직 단 한 사람만이 벌어지는 모든 일을 지켜본다는 충격적인 소재의 작품. 제61회 깐느 영화제 개막작으로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려왔으며 주제 사라마구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만큼 수많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콘스탄트 가드너>, <시티 오브 갓>을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 완성도에 크나큰 신뢰감을 불어넣고, <파 프롬 헤븐>, <디 아워스>로 아카데미 여우 주, 조연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줄리안 무어와 <조디악>, <이터널 선샤인>에 연이어 출연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크 러팔로, 우리에게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친숙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이 출연해 연기의 합을 맞춘다. 탄탄한 원작, 긴장감 넘치는 연출, 감각적인 영상,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벌써부터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는 11월 13일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포스터
<눈먼자들의 도시>는 개봉일 고지와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든 사람이 눈먼 세상에서 앞을 보는 단 한 사람의 흔들리는 시선을 정면에 내세운 포스터는 여주인공 줄리안 무어의 두려움 어린 눈빛을 통해 영화의 감성을 잘 전달한다. 또한, 줄리안 무어의 얼굴을 향해 무언가 갈구하는 듯한 수많은 사람들의 손은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충격적인 현실을 지켜보는 단 한 사람 ‘줄리안 무어’의 심정을 가장 정확하게 드러내는 ‘가장 두려운 것은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라는 카피로 충격적인 소재의 스토리를 영화에 대한 단서처럼 던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벗어날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의 긴장감과 인간의 본질을 진지하게 담아낼 휴머니티가 함께 어우러진 <눈먼자들의 도시>는 깊이있는 작품성으로 오는 11월 13일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