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죽음의질주, 레이서들의 피튀기는 액션

코알라코아 2008. 10. 2. 08:53

올 가을 남성 관객들에게 화끈한 액션을 선사할 영화 <데스 레이스>(수입/배급 : UPI 코리아)가 ‘리얼리티 생중계 레이싱’이라는 소재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동안 3단계로 진행되는 죽음의 레이스에서 5승을 하면 자유를 얻는다.

<데스 레이스>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전직 레이싱 선수 젠슨(제이슨 스테이섬)이 승리하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는 조건으로, 단 한 명만 살 수 있는 무차별 파괴의 죽음의 레이스를 시작하는 하드 킬링 액션. 무차별 파괴 액션 ‘데스 레이스’는 민영 교도소인 ‘터미널’의 소장이 만들어낸 경주로, 전세계 5천 만명의 네티즌들이 250달러를 지불하고 100대의 카메라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레이서의 시선에서 경주를 볼 수 있는 ‘리얼리티 생중계 레이싱’이다. 레이서들은 3단계에 걸친 레이싱을 통해 목숨을 건 공격과 방어를 거쳐 결승점에 가장 빨리 도착하면 승리하고, 출발점에서 통과한 후 도로의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공격과 방어 표시물을 각각 처음으로 지나치면 공격은 기관총을, 방어는 차를 보호하는 두꺼운 철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차에는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네이팜 총탄과 오일, 그리고 연기를 뿜어내는 스모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영화 속 무차별 파괴 액션은 상상 이상의 거칠고 강렬한 레이스가 될 것이다.

 

 

제이슨 스테이섬, 타이리스 깁슨 등 9명의 레이서

레이싱 경로 안내, 무기 장전을 돕는 여성 파트너 나탈리 마르티네즈

<트랜스포터><아드레날린24> 등을 통해 헐리우드의 거친 액션으로 유명한 제이슨 스테이섬과 <패스트 앤 퓨리어스2><트랜스포머>로 영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수 출신 타이리스 깁슨 등 ‘데스 레이스’에는 9명의 화끈한 액션을 선사할 남성 선수들이 출전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레이스의 경로와 무기 장전을 대신해주는 여성 파트너가 등장해 영화의 섹시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제이슨 스테이섬의 여성 파트너로 출연하는 나탈리 마르티네즈는 제니퍼 로페즈가 런칭한 의류 브랜드 JLO의 모델에서 시작해 헐리우드에 새롭게 등장한 섹시한 미모의 신인 배우로 영화 속에서 그녀만의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