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코알라코아 2008. 9. 13. 06:53
반응형

안영건기자/쇠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식당 업주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식당업을 하는 김모씨(51.여) 등 3명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김씨등은 지난달 19일부터 대전 서구 관저동 ○○쌈밥 식당(김○○, 51세)에서 미국산 차돌박이 17.9kg을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했으며 이어 지난 2일에는 대전 중구 부사동 소재 ○○○○매장(김○○, 49세)의 경우 뉴질랜드산 쇠고기 120kg을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다.


또 국모씨(47)는 지난 2일 대전 중구 문창동 소재 ○○축산물도매센타에서 국내산 젖소 30kg을 ‘국내산 육우로 허위 표시하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담당경찰은 "가격차는 많지 않으나, 사람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호주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