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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무료

코알라코아 2008. 9. 12. 08:45

안영건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07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거둔 명절 연휴기간 중 「의왕 ~ 과천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올 추석 연휴기간(13 ~15일)에도 실시한다.

 

의왕 ~ 과천 유료도로는 1992년 11월 개통 후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방도(309호선)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 6월 출ㆍ퇴근시 만성적인 요금소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하이패스 차로를 설치, 요금소 정체를 해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6월 실시한 도내 6개 시군(수원, 안양, 의왕, 화성, 과천, 군포)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왕 ~ 과천 유료도로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도민들이 개선하여야 할 점으로 꼽은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에 대해 그 동안 유료도로의 대형 전광판에서 표출되는 정보가 도정 홍보에 국한되었으나 올해 8월부터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의 협조하여 유료도로 인접 교통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도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한편 학의 JCT ~ 과천 구간의 확장 공사도 올해 안에 마무리해 유료도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해 추석 및 올해 설 기간 동안 명절연휴 면제 서비스를 통해 총 53만여대의 차량에 4억여원의 통행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향후 명절연휴 통행료 면제 서비스와 같이 도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