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으로 뛰어든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이준익 감독의 전쟁 휴먼 드라마 <님은 먼곳에>(감독 이준익ㅣ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ㅣ제작 ㈜타이거픽쳐스ㅣ공동제작 ㈜영화사 아침ㅣ주연 수애, 정진영, 정경호, 특별출연 엄태웅)의 OST 디지털 앨범이 지난 2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공개되자 마자 영화만큼이나 뜨거운 호응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세대를 초월한 영화의 감동을 뒤잇는 <님은 먼곳에> OST 열풍!
10, 20대 젊은 관객부터 40, 50대 중 장년층, 뿐만 아니라 실버 부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님은 먼곳에>. 영화 속 수애가 직접 부른 곡들을 포함해 한국 영화 음악의 대표주자 이병훈, 방준석 음악 감독이 완성한 감성적인 오리지널 스코어 등 총 29곡이 담긴 OST 디지털 앨범이 공개되자 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수애가 부른 ‘님은 먼곳에’는 싸이월드 뮤직 사이트(music.cyworld.com)의 OST 인기 차트 1위를 비롯해 벌써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거미의 리메이크 곡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님은 먼곳에’ 뿐 아니라 ‘간다고 하지마오’, ‘울릉도 트위스트’,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 수애가 부른 6곡 모두 중 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70년대 인기곡들로, 영화를 본 관객들이 <님은 먼곳에>의 노래를 부모님에게 휴대폰 컬러링이나 벨소리로 선물하는 경우가 늘면서 영화에 이어 OST를 통해서도 세대간의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님은 먼곳에>를 통해 수애의 음성으로 재탄생된 추억의 명곡들이 10, 20대의 젊은 층들로부터 다시 인기를 얻고 있어 이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 못지 않게 감성을 자극하는 인상적인 OST에 대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OST 노래만 들어도 영화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하네요”(벅스뮤직 ignol), “기존의 곡을 수애의 음성으로 다시 들으니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영화 못지 않게 OST 또한 정말 훌륭하네요”(벅스뮤직 bidia7),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앉아서 들었던 님은 먼곳에.. 영화도, 음악도 내 맘도 좋았다”(멜론뮤직 진주백설공주), “OST 정말 너무 좋습니다. 노래 듣고 있으면 그때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뮤직온 kms284)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님은 먼곳에> OST. 수애가 직접 부른 짙은 감성의 노래들로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영화만큼이나 뜨거운 감동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님은 먼곳에> OST는 다음주 초로 예정된 오프라인 OST 발매를 기점으로 더욱 폭발적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으로 울려 퍼지는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님은 먼곳에>
“베트남 전쟁 한복판을 관통하는 한 여자의 시선으로 사람과 사랑, 그것을 뛰어넘는 더 크고 위대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는 이준익 감독이 전작과 달리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작품 <님은 먼곳에>. 전쟁의 참상과 비극, 그 안의 사람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강렬한 드라마와 규모감 있는 영상,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인한 여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수애를 비롯해 정진영, 정경호, 엄태웅의 연기 변신과 열연,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진정성 있는 연출력이 더해진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님은 먼곳에>는 지난 23일 개봉, 감동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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