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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슬양 신체일부 발견 위해 대대적 수색

코알라코아 2008. 4. 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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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15일 안양 어린이 암매장 범인 정씨가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에 시체를 유기했다는 진술과 관련, 찾지못한 신체 일부분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실종자 우예슬양의 시체 발견을 위해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 소방, 수자원공사 합동으로 시화호, 군자천 주변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군자8교 2개소에 대해서는는 하천 바닥을 수색하기 위해 포크레인 등을 동원, 제방뚝을  설치 후 양수기로 물을 빼내는 방법으로 정밀 수색을 실시, 우예슬양의 신체 대부분을 발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 발견된 신체 일부를 발견하기 위해 매일 해경 잠수요원(12명) 및 기동 1개중대 등 110여명을 투입, 지속적인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나 신체 일부분(몸통부위)발견하지 못해 안타까움과 함께 유가족에게도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우예슬양의 시체 발견을 위해 경찰 및 민간단체 등 1,700여명이 동원됐으며 8일에는 시화호, 군자천 주변 일대에 대하여 유관기관인 해경, 해병대, 소방서, 수자원공사, 민간봉사단체 등 350여명을 총 동원 대대적인 합동, 집중수색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수색에는 모타보트, 그물, 갈고리, 잠수복, 장화, 급수차, 구급차 등이 동원되며 수색방법으로 군자 8교는 4개소로 분산, 갯벌지역은 갈고리를 이용 수색, 하천바닥은 그물을 이용한 수색을 실시하고, 시화호 일대는 모타 보트 탑승 정밀 수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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