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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훔쳐 달아난 간 큰 고등학생

코알라코아 2008. 4. 7. 16:34


경찰, 3km 추격끝에 절도범 붙잡는데 성공

안영건기자/고등학생이 주차돼 있는 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이 목검문을 실시하는 전방 200M 앞에서 도주하려던 것을 경찰의 추격끝에 붙았다.

 

안양경찰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큰빛교회’ 앞에서 이모군(18.군포시 산본동) 등 2명을 검거, 훔친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경 군포시 산본동 소재 산본J병원 후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도모 씨(52.군포시 산본2동) 소유 43서 ○○ 카니발차량을 미리 준비한 도구로 운전석 앞문 구멍에 집어넣어 강제로 돌리는 수법으로 시건장치를 해제하고 차 안에 있던 예비열쇠로 시동을 걸어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일 새벽 2시35분 경 목 검문 중 200M 전방에서 경찰관을 보고 급히 돌려 도주하는 43서 ○○ 흰색 카니발을 발견하고 신속히 3KM을 추격, 차를 방치하고 도망가는 이 군을 100M가량을 재차 추격해 검거 후 차량번호를 조회한 결과, 도난차량으로 판명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