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꽃풍의 언덕』만든다

코알라코아 2008. 4. 7. 13:14

 

 

호수공원 60,000㎡에 추억의 보리밭․꽃밭 등 조성

 

내달 1일부터 꽃․자연 등 테마화한 각종 체험행사 열려

 

<현재 나대지의 모습>

 

 

<미리보는 조감도>

 

안영건기자/전국 제일의 명품도시 조성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시는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던 호수공원 수영장 설치 예정부지 60,000㎡을 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꽃풍의 언덕』을 조성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꽃풍의 언덕에는 추억의 보리밭, 아름다운 꽃밭,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휴식공간(정자) 등이 이미 설치되었고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보리, 꽃, 자연 등을 테마화한 각종 체험행사와 맥)주 시음회, 허수아비 및 사진 콘테스트, 목각인형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하는『숭어떼와 함께하는 보리밭 축제』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막행사, 각종 경연대회, 체험행사, 무대행사, 부대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풍의 언덕 조성을 일회성 행사장이 아닌 매년 실시되는 경기도를 비롯한 안산시 대표 축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