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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증가추세

코알라코아 2007. 5. 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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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지도원,사고예방위해 캠페인전개

 

 

사진설명=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직원들이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행동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

 

 

안영건기자/경기서부지도원 관내 건설현장에서 지난해 작업중 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인해 2005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642명이 재해를 당했으며 이중 64.3%인 413명이 추락?전도?충돌 등으로 재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지난 2일(수) 두산중공업 스틸랜드 건설현장에서 새벽 출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날씨가 풀리면서 건설현장이 활기를 띰에 따라 지난 3월과 4월 사망자 6명, 부상자 67명이 발생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등 봄철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서부지도원은 이달을 '추락?전도 재해 근절의 달'로 지정, 건설재해 감소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성과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동종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근로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현재 경기서부지도원 관내에는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대단위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타 지역 대비 건설 재해 발생의 위험이 특히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급증하고 있는 건설업 재해 감소를 위해 전문진단반을 구성, 중대재해발생의 우려가 있거나 유해?위험공종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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