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절도특별단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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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1일 국민의 생활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절도범 소탕을 위해 지방청 광역수사대 및 1급지 경찰서에 절도특별수사팀 ?TSI?을 편성 운용하고, 앞으로 2개월간 절도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청에따르면 지난해 ?절도사건 피해자조사 one-Stop 처리제도?를 시행, 신고접수처리과정에서의 국민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으나,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결국 ‘절도범 검거’와 ‘피해품 회수’를 위한 적극적이고 믿음직한 형사활동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출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절도의 경우 연간 1만 5천여건에 이르는 서민생활과 직결된 범죄임에도 다른 강력사건에 비해 낮은 검거율(최근 5년간 평균 58.2%)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최근에는 비철금속이나 고철의 가격상승으로 전선?명패?다리난간?맨홀뚜껑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절도와 외국인에 의한 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다 급기야 조직폭력배가 고철수거권에 까지 개입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수사팀에 의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TSI 팀이 발대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조직폭력배 고철수거권 개입사례로는 서울?경기?충청지역 등 총 18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2억원상당의 고철수거권을 갈취한 폭력조직 ?동대문파? 40명을 검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TSI는 앞으로 다액?조직?상습 및 신종수법의 절도범죄를 전담하게 되며, 절도범 검거는 물론 장물유통경로를 추적,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화된 형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방청 광역수사대 및 대전권 5개 경찰서, 천안?서산경찰서 에서도 ?TSI 현판식?을 하고 19개 경찰서에서 본격적인 절도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주야간 주택가 빈집털이, 금융기관 주변 날치기, 조직적인 차량절도?밀수출사범, 귀금속?전선 등 고철 절도범 및 장물유통조직 색출을 위한 형사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특히 광역수사대 ?TSI?에서는 전국을 무대로 하거나 국제적으로 지능화?조직화된 절도범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범죄수법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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