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민근 시장이 17일 단원구 중앙동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새벽 3시 42분경, 6층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2시간 1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모텔 투숙객을 포함해 총 52명이 구조되었습니다. 이 중 31명은 단순 연기 흡입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2명은 중상자로 분류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민근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소방 및 경찰 당국과 협력하여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단원보건소는 담요와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피해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 건축물 안전진단반은 화재로 인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