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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대비,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 개장

코알라코아 2009. 10.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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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 기후변화대응 체험학습 교육

 

지구온난화 대비 기후변화 교육장으로 활용될 듯

 

안산 시화호갈대습지공원에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이용한 체험학습장이 지난 10일 개장됐다.

 

 

이날 개장된 체험학습장은 지난 2월 환경부 전국그린스타트네트워크 공모전에서 당선된 그린스타트 안산네트워크의 공모사업으로 안산시, 안산의제21, (재)에버그린21이 공동주관하고 한국 수자원공사와 (주)에이티티가 후원해 총 1억여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구성된 그린스타트 안산네트워크는 이번 체험학습장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시설로는 풍력과 태양광에너지의 하이브리드발전기 3대를 활용한 연못 분수대, 체험학습장 전기 공급 장치, 개구리 등 동물소리를 내는 풍력 바람개비, 온난화 현상을 보여주는 지구 모형 뿐만 아니라, 태양광 이용 라디오․ 벌레장난감, 자가발전 놀이기구, 요술 수도꼭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안산시는 이번 체험학습장 완공으로 환경생태 명품도시, 기후보호도시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걸 맞는 명실 공히 기후변화대응 선두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산교육장으로 제공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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