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전세계가 알아본 <낮술> 한 잔의 위력

코알라코아 2009. 1. 8. 12:21

술.땡.기.는 강원도 로드무비 <낮술>
기발하고 독특한 재치만점 포스터 공개!

‘괴물신인’ 노영석 감독의 화려한 데뷔작 <낮술>(감독: 노영석 / 제작: 스톤워크 / 국내 배급: ㈜영화사 진진 / 해외 배급: 파인컷)이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재치만점 포스터를 공개한다.

 


찰랑이는 소주잔으로 단 번에 시선집중
노란색 바탕의 <낮술>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가득 쌓인 술병들의 맨 위에 크게 자리잡아 시선을 모으는 '찰랑이는' 소주잔과, 술 흐르듯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제목 로고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의 조합! 더욱이 소주잔 속에 들어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남자 세 명의 모습은 독특하고 재치 넘치면서도 기발하기까지 하다! 이들이 모여 두런두런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지, 웃으며 첫 잔을 시작했지만 막 잔에는 과연 어떤 사건들이 주인공의 눈물을 쏙 뺄 것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술과 여자의 공통점 / 남자라면, 거절할 수 없다?!'라는 카피는 ‘술’과 ‘여자’와 관련된 어떤 사건이 주인공에게 닥쳐올 것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JJ Star상과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한 <낮술>은 이후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특별언급과 함께 NETPAC상을 수상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와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에 공식 초청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낮술>은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오는 3월경에는 미국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야말로 전세계가 <낮술>에 취해 유쾌하게 'Thumbs Up! Bottoms Up!'을 외치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공감백배 재치만점 에피소드들을 선보이는 술.땡.기.는 강원도 로드무비 <낮술>은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우유부단 소심남 혁진이 5박6일 동안 벌이는 우여곡절 오딧세이로, 오는 2월 5일 개봉해 찬 바람 쌩쌩 부는 겨울 한 자락의 추위를 얼큰~한 낮술 한 잔으로 날려버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