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감성 포스터

코알라코아 2009. 1. 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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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도리스 되리 감독의 감동 드라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영제: Cherry Blossoms)>(수입/배급:㈜영화사 진진)이 사랑의 행복과 추억이 가득 담긴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별이 준 선물… 그건 당신이었습니다
함께한 시간만큼 그리운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드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스웨터를 나눠 입고 있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의 포스터는 오랜 기간 함께 같은 지점을 향해 살아온 그들의 인생을 돌아보기라도 하듯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한 부부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별이 준 선물… 그건 당신이었습니다”라는 카피는 그들에게 닥칠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을 암시하며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제목 로고의 희미한 글자들과 어우러진 ‘함께한 시간만큼 그리운’이라는 태그는 추억으로 묻히게 될 기억의 안타까움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한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포스터는 감성을 자극하는 카피와 해안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이미지를 통해 아내를 먼저 잃은 남편이 마음으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사랑과 함께 이별이 남길 가슴 아릿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독일 개봉 당시 최다 관객 동원
<내 남자의 유통기한> <파니 핑크> 도리스 되리 감독의 신작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내 남자의 유통기한>, <파니 핑크> 등으로 재기발랄하고 스토리로 다소 엉뚱하지만 여성의 심리를 잘 그려낸 독일 최고의 여성감독 도리스 되리 감독의 신작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쾌한 코미디 형식으로 주로 영화를 만들어오던 도리스 되리 감독의 감동 드라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2008년 독일 개봉 당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상위권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최다 관객을 동원, 도리스 되리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떠올랐다. 2008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유럽 최고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바바리안 영화제와 독일의 아카데미라 할 수 있는 저먼필름어워드에서 각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씨애틀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도리스 되리 감독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국내에서 역시 2008년 부산영화제와 유럽영화제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개봉 전부터 영화제 등에서 먼저 만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부부의 사랑과 행복한 시절에 대한 추억이 담긴 포스터 공개를 통해 더욱 개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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