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작은 영웅 데스페로> ‘신애라’ 나레이션

코알라코아 2009. 1. 8. 12:28

 

99%의 용기와 1%의 엉뚱함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데스페로의 모험을 그린 <작은 영웅 데스페로>(수입/배급 : UPI 코리아)에 대한민국 슈퍼맘 신애라의 목소리 출연이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염 작렬, 용감 백배 ‘데스페로’
시고니 위버의 나레이터 역할에 국내 배우 ‘신애라’ 목소리 출연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겁’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용감무쌍한 행동으로 마을을 놀래키는 데스페로가 빛을 잃은 왕국의 공주와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아동 문학의 가장 권위있는 ‘뉴베리’상을 수상한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만큼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듯한 나레이션 효과를 사용한 특색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기에 영화 속 나레이터 캐스팅이 중요한 역할로 주목 받아왔다. 미국에서는 <에이리언>의 여전사이자 최근 <월.E>에서 감성을 지닌 미래의 우주 컴퓨터 목소리 역할로 출연한 바 있는 ‘시고니 위버’ 가 캐스팅되었고, 국내 성우 버전에서는 대한민국 슈퍼맘으로도 손꼽히고 있는 배우 신애라가 캐스팅이 확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영화 속 초기 설정만을 전달하는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는 영화 전편에 걸쳐 나레이터가 등장, 영화 설명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특별한 재미를 더 한다. 마치 영화 속 나레이터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때문에 대한민국 슈퍼맘이자 자상한 어머니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신애라가 한국 성우 버전의 나레이터로 출연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이상적인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친숙하고 경쾌한 목소리로 영화를 빛낸 신애라
<작은 영웅 데스페로>를 통해 애니메이션 나레이션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는 배우 신애라는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쾌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능수능란하게 나레이션 목소리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탭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또한 전문 성우만큼이나 정확한 발음을 보여준 신애라는 평소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는 겸손한 답을 했다.

 

 

실제 신애라는 영화 속 장면들에 맞춰 마치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잘 살려내면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고, 재미있는 장면은 경쾌한 목소리로 흥을 돋우며 더 재미있게, 데스페로의 스릴 넘치는 모험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조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객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은 마치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친근하게 동화를 읽어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나레이터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러한 신애라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나레이션은 어린이들과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게 될 것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 달리 쥐덫을 놀이기구 삼아 놀거나, 생쥐들에게는 천적인 고양이에게 ‘복실이’라는 이름을 지으며 귀여워하는 등의 엉뚱함이 매력인 데스페로의 모험담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 신애라의 목소리 더빙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2009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