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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 10대 불구속 입건

코알라코아 2008. 8.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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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싸이트 판매자 게시판에 허위사실등  악성댓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대전대덕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육모군(17)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13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지난 6월18일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에서 운동화(농구화)를 구입했으나 상품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매했던 상품의 이용후기 및 상품 댓글란에 “아우토반 제품사면 괜히 돈만 더낸거내--, 완전 에어 하나도 없고 개 하자네 짜증나게, 설명을 똑바로 하던지 제품을 제대로 달아 놓던지, 여러사람 낚시하나, 상술도 여러 가지고만 ㅉㅉ”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올리는등 모두 36회에 걸쳐 악성댓글을 올려 백모씨(42)의 인터넷 쇼핑물 판매업무를 방해한 혐의다./안영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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