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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직후 판매량 증가

코알라코아 2008. 6.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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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예스24 내 검색어 1위 등극
 

 

 

 


  30대 미혼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담아낸 정이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가 시청률 호조를 보이며 동명 소설 또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1위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동녕, www.yes24.com)에 따르면 ‘달콤한 나의 도시’의 첫 회 방송이 나간 6일 저녁 이후 예스24 내의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평소보다 5배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2006년 7월 출간 당시 대표적인 한국형 ‘칙릿소설’(도시 여성들의 일과 사랑 등 삶의 코드를 가볍게 풀어낸 소설)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달콤한 나의 도시>는 2008년 이후에도 월평균 300부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

 

도서 <달콤한 나의 도시>는 동명 드라마의 방영을 앞둔 5월 중순부터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 일주일간 판매량이 지난 월평균 판매량인 300부를 훌쩍 넘겼다. 특히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던 5월 27일을 전후로 일평균 2.5배 증가한 40부 가량의 판매량을 보이다가 6일 방송 직후 7일과 8일 이틀간 220부 가량 판매되었고 월요일 아침부터 검색과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SBS의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적절한 캐스팅과 원작에 충실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리뷰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희 예스24 도서팀장은 “최근 백영옥 작가의 <스타일>이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등 문화계에서 또다시 칙릿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는 문화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해 그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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