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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직장생활‘EAP전문가’가 돕는다.

코알라코아 2008. 3. 28. 12:02

 

 

EAP서비스, 무엇을 해 주나

 

안영건기자/"바쁘다 바뻐!"를 외쳐대며 아침마다 전철과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콩나물 신세로 전락하는 요즘 직장인들의 조그마한 소망이 있다면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에 있다.


그러나 바쁜 직장생활로 소망을 이루기에 어려움이 있고, 가족을 위해 일하는데, 과중한 업무로 인해 함께 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늘상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일들이 지속 반복되면서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춘공증까지 겹쳐 몸이 녹녹해지면서 1천톤을 육박하는 눈꺼풀을 올려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이곳저곳을 공격해 신체적인 건강도 해치고 결국은 병을 부르기도 한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는 동료나 가족은 물론 가정이나 기업의 분위기와 직무 능률저하로 산재사고 발생률을 높이고 기업의 이미지 실추, 생산성 저하등 기업인들에게도 폐해가 될 수 있는 만큼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데 게을러서는 안된다.

 

최근 사)한국EAP협회(회장 채정호)의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근로자종합지원 프로그램)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건 어떨까?


협회 관계자는“그럼 심리상담 기관인가?” 하는 문의가 많다 실제 심리상담도 하지만 심리상담은 EAP서비스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한 분야일 뿐, 근로자나 기업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1차적 서비스가 상담 이라고 설명했다.

 

EAP전문상담가의 1차 상담을 통해 기업과 직장인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이끌어내고, 그에 대한 대안마련과 프로그램연계와 지원을 통해 해결을 돕는다는 것.

 

이를 위해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EAP전문상담가와 지원 연계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기업 워크숍, 임직원 교육, 옵티미스트,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류분석 등 강의나 강연,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 외상후스트레스장애)심리지원, 일반상담, 심박변이도 (HRV:heart rate variability)검사 측정, 제반검사, 본인이나 가족의 여가활동, 법률, 노무, 의료, 재무 등 프로그램 등과 같은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AP서비스의 특별함은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다.

희망나눔 구미센터를 찾은 직장인 박모 씨는 ‘제대로 서류를 갖춰 폐차처리를 했다. 그런데 폐차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불법 폐차가 되었고, 범칙금을 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필요한 서류를 갖춰 1개월 안에 이의제기를 해야 했는데 회사업무로 바쁘 다보니 관공서를 찾아다니며 서류를 발급받고 이의신청을 해야 할 기간을 넘겨버렸고, 결국 100여 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했다.’

박 씨는 “EAP서비스를 조금만 먼저 알았어도 이런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경제적 낭비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다른 사례로 ‘무릎관절이 불편한 부모님을 위해 무릎보호대가 필요했는데 개인적인 일로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해결을 미루고 있던 직장인 모 씨에게 희망나눔에서 한의원 과 연결해 무릎보호대를 구해 전달했다.

직장일과 업무로 개인적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이때 ‘희망나눔’ 콜센터 ‘1566-5228’에 전화 해 EAP서비스를 이용하면 해결된다.

 
업무시간에 해결 할 수 없는 직장인들의 사적인 일, 관공서 업무, 법률적인 문제, 가정 가족문제, 자녀문제, 가족행사 등 모든 대행도 ‘EAP서비스’의 하나다.

 

 

결혼 적령기의 직장인이 이성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멋진 데이트장소나 데이트 날의 의상이나 이미지관리 등에 대한 문제로 고민일 때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장 에서 개인일로 인터넷을 찾아 정보를 수집하거나 하는 일을 기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데 EAP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직장인들은 이런 문제로 더이상 웹서핑과 시간낭비로 인한 업무지연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


EAP전문가들이 필요한 정보와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건소에서 부모님의 무릎 보호대를 지급받아 전달해 드려야 하는데, 업무 중에 개인적인 일로 자리를 비울 수 없어 해결을 못하고 있을 경우 ‘희망나눔’ 콜센터 ‘1566-5228’에 전화를 하고 EAP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결된다.

 

또다른 특화 서비스로 재난관리 지원센터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심리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심각한 외상적 사건이나 위기상황에 직면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인 장애로 외상 이후 1개월 이상 그로 인한 피해로 스트레스증상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에 대한‘전문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정신적 공황이나 고도의 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심리적 간호와 정신적 지지로 사회복귀 대책마련을 돕는 심리지원서비스.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기업인과 직장인들이 스트레스 없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산재사고를 줄임과 동시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 단지공단이 후원한다.

 

기업인들은 기업이미지 향상과 인력관리 비용의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좀 더 많은 근로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EAP서비스‘ 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