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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이미지 전파 기대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SBS-TV 신규 프로그램「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제작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외국인 주부와 시댁가족, 동네주민, 친구 등이 참여해 퀴즈를 풀고 상품과 고국에 다녀올 수 있는 비행기 티켓을 제공하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박미선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주부시청자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 제작 참여를 통해 방송 종료 시 ‘세계속의 경기도, 브라보 안산의’ 단독자막이 고지되고, 안산시 거주 외국인은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 26일 방송분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안산시 거주 외국인 주부 퍼러자퍼띠(방글라데시)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협찬 제작을 통해 안산의 다문화 도시 조성 의지를 대 내․외에 널리 알리고, ‘브라보 안산’ 도시브랜드 노출로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S의「글로벌 주부퀴즈쇼! 징검다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3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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