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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폭력배, 병원에서 난동

코알라코아 2008. 1. 24. 10:22

 


안영건기자/심야에 병원에서 자신의 일행을 치료해주지 않는다고 병원직원과 간호사를 협박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한 자칭 폭력배 일당 4명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김모씨(43.유통업)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24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일당 4명은 사회에서 알게된 선 후배지간으로 폭력배를 사칭, 지난 해12월3일 새벽 3시50분경 대전 서구 탄방동 소재 한 병원 2층 야간당직실에서, 자신들의 일행을 치료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 나와바리인데 조직의 뜨것운 맞좀 볼래 다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뒤 당직 간호사와 아르바이트생 등 4명을 폭행하고, 벽시계와 집기류등을 집어던지고 챠트 등을 입으로 찢는등 약 2시간 가량 병원내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