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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동부두 3,4선석 등록

코알라코아 2008. 1. 24. 10:25

 

안영건기자/당진군이 당진항 동부두 3?4선석에 대해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3?4선석은 2필지 26만3000㎡로 총 사업비 435억원을 들여 지난 2003년 착공해 지난해 6월말 준공된 접안능력 3만톤급 2선석의 년간 하역능력 124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목재전용부두이다

또 올해 안에 시멘트 전용부두인 동부두 7번 선석도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당진항은 49선석 규모로 2020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13선석이 완료되었고 18선석이 현재 건설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기존 2개의 공용부두의 조기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그동안 3년간 500여 기업체 입주증가와 신규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추가 공용부두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한편, 당진항은 지난 1999년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아산국가산업단지 항만개발사업'의 1단계로 준공된 제방의 일부가 지형도상 충청남도에 속해 있음에도 경계 구분없이 평택시로 등록되면서 일어난 해상도계 분쟁에 따른 권한쟁의 심판청구에서 당진군이 승소, 2005년 11월 동부두 1?2번 선석을 지적공부에 등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