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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비밀번호 알아내 노트북 훔쳐

코알라코아 2008. 1. 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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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해 판매하려다 경찰에 붙잡혀

안영건기자/평소 알고 있던 기숙사 출입문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들어가 책상 위에 있던 노트북 2대(시가 약250만원 상당)을 훔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천안경찰서는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L 원룸 406호에서 이모군(22.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을 검거하고 절도(주거침입)혐의로 9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수사결과 이군은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 지난해 11월26일 천안시 병천면 소재 한 대학교 기숙사내에서 김모군 등 2명이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틈을 이용, 평소 알고 있던 기숙사 출입문 비밀번호를 눌러 시정 장치를 해제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 책상 위에 있던 노트북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신고 접수 즉시 노트북 서비스업체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수사를 벌였으며 훔친 노트북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사실을 확인, 구입자를 상대로 역 추적한 끝에 이군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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