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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배터리 상습절도

코알라코아 2007. 12.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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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
전국을 무대로 한적한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량만을 골라 배터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금산경찰서는 구랍 27일, 150여대의 화물차량에서 배터리 200여개(시가 3,500만원 상당)를 훔친 박모씨(27,경기시흥시)를 충북 청원군 현도면 매봉리 한 공장에서 붙잡아 절도혐의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박씨는 구랍 7일 새벽 2시경 경기 시흥시 지역에서 주차된 이모씨(31.경기 안산시 단원구)소유 1톤 화물차량의 배터리를 전지가위를 이용 연결전선을 절단해 절취하는 방법으로 같은달 27일까지 대전?시흥?안산?평택?광주 등 전국을 돌며 150여대에서 200여개 시가 3,500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절취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장물처분 예상 업소와 고물상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장물 매입처를 확보했으며 잠복 중 장물을 차량에 싣고 나타난 박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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