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한건도 없어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평가‘우수’
횡단보도/교차로 칼라코팅 등 시인성 확보 높이 평가돼

안영건기자/ 안산시가 경기도 주관 ‘2007년 추계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6년 행정자치부 주관 어린이보호구역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큰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80개소를 24억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시행 전 대상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등․하교 시 주요 통학로를 설정하고 관할 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추진에 있어 철저한 사전조사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시행했다.

 

특히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확보를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와 주요 교차로에 칼라코팅으로 시공하여 예산절감 및 시인성을 극대화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크나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의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