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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게 쳐다봤다"이유 집단폭행

코알라코아 2007. 10. 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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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태권도 관원 폭행당하자 체육관으로 불러 보복

안영건기자/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관원이 선배들로부터 폭행당하자 이들을 체육관으로 끌고와 보복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12시경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태권도사범 유모씨(28)등 7명을 붙잡아 이중 유씨에 대해 폭력행위등(보복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유씨등 7명은 태권도 사범 및 피해를 당한 강모군(15)의 학교 선배들로 지난달 12일 오후 7시10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느리울중학교 공터에서 강군이 평소 기분 나쁘게 쳐다 보았다는 이유로 6명의 선배가 폭행한 혐의다.


이어 같은날 오후 9시경 강군이 다니는 태권도장의 사범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 6명의 선배를 체육관으로 끌고와 주먹과 발 등으로 폭행, 고막파열등 6주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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