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감' 음식문화거리축제 개최

5일부터 3일간 로데오거리서… 음식과 건강 테마로

안영건기자/안산시는 특색 있는 음식 발굴과 음식문화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상록구 이동(로데오거리)에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음식과 건강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며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행사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한 세계 맥주시음 행사와 에스닉푸드 시식회, 제과․제빵 패스티벌, 웰빙 프랜차이즈관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기획돼 있다.

 

특히 세계음식과 우리 전통음식 맛보기, 지역특산물 전시관 운영, 우리지역 특색음식 발굴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홍보관, 건강 및 식습관 영양개선 홍보관,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관, 동천 풍물놀이 공연, 가족 맛 자랑 경진대회 등 축제행사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로 하여금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팔거리가 제대로 어우러진 범도민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건강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체험 한마당을 행사기간 내에 유치,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다양한 영양정보 제공은 물론, 복부비만 예방을 위한 무료 체지방 측정, 문진표에 의한 영양상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한 영양교육, 음식섭취 열량, 영양소, 시청각 교육교재를 활용한 영화상영, 영양퀴즈, 적당한 운동 등을 노약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방문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종합안내소와 주차장 설치, 안내공무원 배치, 각종 재난(교통, 화재, 환자진료 등) 사고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설치, 사고예방에 대비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