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도화지에 로봇의 꿈 그려요”
-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로봇그림 그리기대회 열어 -
안영건기자/로봇랜드의 안산 유치를 기원하는 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가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잔듸구장에서 열린다.
로봇랜드 안산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훈)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안산시에 유치되기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자부가 추진 중인 로봇랜드 예비사업자 선정이 10월 말로 연기됨에 따라 그간 추진위가 전개 해온 유치 노력과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이같이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조성하게됐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산시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장 입구에서부터 한국생산연구개발원 산하 로봇연구소와 안산로봇기업협의회에서 준비한 로봇들이 전시되며, 식전행사로 로봇 댄스 공연 및 로봇 관련 영상물 상영도 준비돼 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로봇과 관련한 자유로운 주제를 갖고 약 90분에 걸쳐 실시되며, 시상은 유치부와 초등부 저/고학년 3개부로 나눠 각 부별로 대상(교육장상) 1명씩을 포함해 시의회의장상, 시장상 등을 시상하게 된다.
그리기 대회를 기획한 추진위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기도생활체육대회 개막일에 맞춰 열리는 터라 체전에 참가하는 경기도 각 시․군민들에게 로봇랜드의 안산 유치 열기를 알려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추진위 참여 단체별로 홍보 프래카드를 대회장에 게시하고, 로봇 전시 및 홍보영상물 상영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석훈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로봇랜드의 안산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이며, 산자부의 사업자 선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회 성공을 위해 추진위원 모두가 전력을 다해 후회 없는 행사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사결과는 17일 추진위 홈페이지(www.ansanpeople.com)에 게시되고 시상식은 10월 31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 12일 로봇그림그리기 대회 준비를 위한 소위원회를 열어 대회 운영과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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