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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화합 대축제”열려

코알라코아 2007. 9. 29. 14:20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체육대회, 별망성예술제


안영건기자/안산시는 29일 제22회 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별도로 추진해 번거로웠던 기념식과 시민체육대회, 별망성예술제 개막식 행사를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에따르면 각계각층의 안산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실속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화합의 에너지를 결집하고 73만 안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어우러진 시민화합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같이 통합했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오전 9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체육행사와 축하공연으로 진행, 약 2만 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 시민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으로 군악대 환영연주(육군사관학교 45명, 미8군 40명)와 의장대 시범공연이 진행된 후 기수단, 취타대, 고적대(경일고등학교)에 맞춰 동별 선수단이 입장했다.

안산 와~스타디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축사, 입장상 시상(트로피 및 1,2,3위 상금지급)과 함께 경기도민상(8명), 안산시문화상(5명), 최용신봉사상(1명), 중소기업대상(5명) 등 19명의 모범 시민이 수상됐다.

기념식에 이어 기수단을 선두로 각 동별 입장단이 힘찬 배경음악에 맞춰 퇴장을 한 후 모터패러글라이딩(대한민국 항공회 공식시범 비행팀) 공중시연이 펼쳐진 가운데 글라이더에는 안산시 로고와 심벌, 슬로건을 넣어 경축 분위기를 돋우었다.

 

▲ 안산시민 체육대회
안산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브라보 안산’의 비전을 선포하는 ‘다짐의 장’, 도전정신과 창의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의 장’을 위한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체육행사는 구 대항전 및 동 대항전으로 진행하고 종합점수는 구(상록구 VS 단원구) 대항으로 집계한 후 우승팀(구)을 선정했다. 시상은 종합우승(대형 깃발), 개별 종목별 우승(3위까지 트로피 및 부상품), 응원상(트로피)으로 구분했다.

경기종목으로는 구 대항경기(4경기)와 동 대항경기(4경기), 번외경기(3경기)가 진행 되었다. 구 대항 경기종목은 한마음 응원전, 축구, 고라니구출 대작전, 안산 퍼즐 맞추기, 공굴리기가 있었으며, 안산 퍼즐 맞추기는 안산시의 비전이 새겨진 현수막을 바르고 빠르게 맞추는 경기로서 구별로 50명이 참가했다

동 대항경기 종목은 400m 이어달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가 있었다. 또 번외경기로 단체 OX퀴즈와 65세 이상 10세 미만으로 인원제한 없이 다수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투호놀이가 있었고, 다함께 할 수 있는 민속제기차기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