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결혼은 안.심.보.험”

코알라코아 2007. 9.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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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체질인 여자 ‘희수’가 되기 위한 이태란의 특별한 비법`!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삶! 여자들의 로망을 엿보고 싶다면, 희수를 보라!
<어깨너머의 연인>이 발칙한 영화로 불리우는건, 영화 속 주인공들이 모두 자신들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며 주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희수(이태란 분)의 경우, 이 같은 면이 매력으로 작용하는 인물로서 다른 여자들이 커리어를 통해 자아실현을 하려 애쓸 때 희수는 결혼을 통해 원하는 걸 성취하고자 한다.

 

자기 자신을 관리함으로써 남편에게 사랑받고, 안락하게 살겠다는 마인드의 소유자인 것.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이태란은 희수만큼이나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야 했다.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패션지를 다 섭렵하며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감각을 키웠는가 하면, 하루에 한잔씩 와인을 마시면 피부관리가 절로 된다는 희수의 대사처럼 실제로 매일 와인을 한잔씩 마시며 꾸준한 피부관리를 했다.

 

또한 극 중 희수가 매일 러닝머신과 태보를 하며 몸매를 가꾸는 장면이 있는데, 배꼽이 보이는 운동복에 근육이 살짝 잡힌 몸매 라인이 돋보여야 했기에 실제 이태란도 이 같은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희수가 되기 위해 모든 생활방식 및 행동양식을 희수처럼 바꾼 것. 그녀의 이 같은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영화 속 이태란이 연기한 희수가 실제 인물처럼 느껴지며 모든 여자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탄생한 것이다.

 

남들보다 원하는 것이 많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희수는 돈 많은 남자 만나 편하게 사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이처럼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을 통해 욕망을 이루어낸 당찬 여자이다. 100% 희수로 변신한 이태란의 화려한 모습은 10월 18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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