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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대 66회에 걸쳐 2억원 꿀꺽
안영건기자/빈집에 침입,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겁없는 10대 여성 2인조 절도범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망을 피하지 못하고 검거됐다.
일산경찰서는 오모양(절도등 3범)과 박모양(절도1범)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붙잡아 8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이면서 판매처인 김모씨(44세.금은방운영.절도1범.안산시 상록구)에 대해서는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전과가 있던 이들 10대들은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절도를 하기로 공모한 뒤 지난해 12월28일 오전11시경 시흥 월곶동 소재 P아파트 윤모씨(45세.여)가 거주하는 곳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 후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안으로 몰래 들어간 뒤 장롱등을 뒤져 약 800만원 상당의 다이아반지,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다.
특히 범인들은 지난해 8월3일부터 12월28일까지 시흥시 일대 빌라?아파트 등을 침입, 총 66회에 걸쳐 약 2억1천만원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 검색 중 C월드 사이트 대화방에서 절도를 모의하는 내용을 확인, 인적사항을 파악한뒤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던 중 시흥서 옥구지구대 관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 CCTV촬영화면과 동일한 인물임을 알아내고 3개월에 걸쳐 인터넷위치 추적을 통해 붙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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