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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사끼' 도박범 39명 적발

코알라코아 2007. 6. 8. 22:35

대부분 택시기사와 가정주부들 '충격'

 

안영건기자/사슴농장(폐농장)을 빌려 1회 40~50만원 상당을 걸고 아도사끼(일명 도리짓고 땡)를 한 도

박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용인경찰서는 8일 새벽 1시경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 소재 사슴목장 등 2개소에서 김모씨(39.남.수

원시 권선구 세류동)등 39명을 검거하고 도박전과 여부를 선별 구속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수사과정중 김씨등 도박을 벌인 일당들은 택시기사 및 가정주부들로 지난 7일 정오부터 다음날 새벽

1시경까지 용인시 처인구 서리 소재 사슴목장(폐농장)을 빌려 도박장을 개장한 뒤 화투 20장을 이용 1회

40~50만원 상당을 걸고 24회에 걸쳐 아도사끼(일명 도리짓고 땡)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 판돈 2천260만원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