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아름다운 선율속 향긋한 봄 내음 솔솔~~

코알라코아 2007. 4. 11. 15:05

용인 경찰대학 주민과 함께하는‘청람음악회’

 

경찰대학(학장 어청수)은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용인소재,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국립 경찰교향악단'의 새봄맞이‘청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대학에 따르면 청람 음악회는 푸른 꿈을 안고 입학한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지역주민과 경찰대학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음악회’로 국립 경찰교향악단의 단장 겸 지휘자인 강창우씨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린 김서영, 테너 서영규, 기타 이신형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비롯, 경찰교향악단의 동요 및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봄기운을 한껏 선사할 예정이다.

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따뜻한 봄볕을 벗 삼아 경찰대학으로 나들이 계획을 잡고 웅장하고 섬세한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해봄은 물론 맑고 행복한 음악세계로 빠져드는 것도 기분전환을 위해 좋을 듯하다.
국립 경찰교향악단(단장 강창우)은 국내외 유명 음대 전공 특기자들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정규 오케스트라로 지난 1981년 창설된 이후, 매년 경찰의 날 ‘국민과 하나 되는 어울림 음악회(민경친선음악회)’개최 등 경찰 및 정부행사 뿐만 아니라

KBS와MBC 등 각종 초청 연주와 불우시설 방문 연주, 특히 세계 최장 연주기록(7시간 37분 10초,‘94.2.5)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그간 2천600여회의 연주활동을 왕성하게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소화함으로써 다양한 관현악 세계를 통해, 국민의 찬사와 사랑을 받는 교향악단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