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마녀사냥’ 송재림, 자연스러운 스킨십 스킬

코알라코아 2015. 7. 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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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에 단독게스트로 출연한 송재림이 자신만의 스킨십 스킬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녹화 당시 신동엽은 송재림을 보며 “만지는 걸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인물로 알려진 데 따른 반응이다. 이에 송재림은 “원래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성 뿐 아니라 남자들과도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는 편이다. 남자들을 편하게 대하는 것처럼 여자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송재림은 자신만의 스킨십 스킬을 MC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집에 놀러오는 연하의 ‘썸남’이 팔베개까지 해주는데도 더 이상의 스킨십은 하지 않아 헷갈린다는 여자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는 “한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팔베개를 하는 것까지는 쉽지만 반대 쪽 팔을 그 위로 올리는 게 어렵다”면서 신동엽에게 자신의 팔을 올리고 ‘5초 스킨십 이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갑작스러운 송재림의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애써 괜찮은 척 표정관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거침없는 매력을 드러내던 송재림은 ‘스킨십을 할 때 사람들 눈치도 안 보는 편 아니냐’라는 질문에 “NO"라고 답해 돌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히려 송재림은 ”그런걸 좀 쑥스러워한다“며 ”공원에서 키스는 해봤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긴 싫어 등지고 키스했다”며 로맨틱남의 이미지를 굳혔다.
그러면서도 ‘혹시 의외의 장소에서 스킨십을 한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자취를 일찍 시작해 굳이 의외의 장소로 찾아갈 필요가 없었다”라고 솔직하고 직설적인 대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송재림이 전하는 스킨십에 대한 노하우는 3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9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대는 정열! 30대는 티슈” 그 의미는?

 
배우 송재림이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녹화 당시 송재림은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 그리고 스킨십 스킬을 공개하며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했다.
이날 눈길을 끌었던 시청자 사연 중 하나는 ‘색기 넘치는 띠동갑내기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 이 사연을 들은 신동엽은 “만날 때마다 그러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성시경 역시 “39세의 남자가 20대 중반의 여자를 만난다고 해도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유사한 상황에 빗대 해석했다.
‘색기 넘치는 띠동갑내기 남자친구’에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하의 이성친구 전반에 대한 이야기로 확대되자 송재림은 “20대가 정열과 스피드, 파워로 승부한다면 30대는 티슈 다루듯 부드러운 스킬이 필요하다”며 적절한 비유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30대는 몰아치는 강풍같은 느낌보다 부드러움을 강조해야 여성의 마음을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연애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허지웅은 그동안 송재림이 방송에서 들려준 ‘오글 어록’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재림 특유의 ‘4차원 감성’이 가득 담긴 각종 어록에 대한 반응은 전반적으로 ‘오글거린다’ 또는 ‘놀랍다’ 정도의 수준. 하지만, 유세윤만은 “딱 나와 같은 취향”이라며 즉석에서 감성어록 배틀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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