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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원대 가짜발기부전제 판매업“

코알라코아 2009. 3. 12. 17:10

 

안영건기자/분당경찰서(서장 한풍현)외사수사팀은 12일, 자시의 집에서 전화주문을 받아 5년간에 걸쳐 전국의 구매자 2700여명에게 가짜 발기부전제 7억원 상당을 통신 판매한 이모씨(54. 인천 남구 학익동 소재) 집에서 검거,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이씨(무직)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순수자연산 식품을 이용해 만든 “파워쎈골드” “신비” “파워롱”이라는 식품이 남성들의 자존심을 지켜준다고 중앙일간지에 광고, 이를 보고 주문을 한 전국 2700여 명에게 30정당 17만원씩 판매하는 등 검거시 까지 약7억원 상당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특히, 이씨는 자신이 만든 제품이 아니라 5년 동안 2명의 공급책들로 부터 공급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씨에게 공급한 공급책 및 이씨에게서 구매해 판매한 전국의 판매상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