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길수영장 개장

20m 5레인 수영장과 목욕탕 갖춰… 수영강습 등 프로그램 다채

 

안영건기자/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현준)은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수영장을 지난 6일 개장했다.

 

 

신길수영장은 부지 550㎡ 지하 1, 2층 규모의 20m 5레인 수영장과 목욕탕을 갖추고 있어 신길동 최고의 체육 복합시설로 손꼽히게 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설점검과 부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미 마쳤다.

 

신길수영장은 맞춤형 수영강습 및 아쿠아로빅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한 자유수영 시간을 편성해 고객들에게 더욱 알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길수영장의 수질관리 또한 올림픽수영장의 운영 노하우를 반영해 1일 3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철저하게 예방하고 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안산 신길동 지역의 부족했던 체육․여가시설 수요의 충족에 따라 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쾌적하고 즐거운 시설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길수영장 문의전화 : 031-508-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