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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코알라코아 2009. 3. 10. 09:20


KBS 월화드라마 캐릭터 스틸 첫 공개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연출 윤성식 극본 송지나)가 주연배우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 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에 이어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으로 방영 전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남자이야기>는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서도 본적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 원래 돈같은거 귀찮았던 놈이야. 왜 자꾸 건드려!”
세상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 남자 박용하 

 


<남자이야기>에서 ‘김신’ 역을 맡은 박용하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진짜 남자로 돌아왔다. 세상에 관심 없이 살아가던 ‘김신’은 어느 한 순간 돈, 사랑, 가족 모든 것을 잃고 세상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남자이야기>에서 박용하는 ‘김신’ 역할을 맡아 돈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심한 남자에서 거대한 세상에 맞서는 강렬한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떻게 하면 진짜로 울고 웃을 수 있지? 세상을 가지면 돼?”
세상을 가지려는 남자 김강우

 


김강우는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 ‘채도우’로 분해 특유의 남성적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날카로운 외모와 치밀한 두뇌를 지닌 ‘채도우’는 기존의 드라마에서 흔히 보여진 악역이나 재벌2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그려질 것이다.

 

“남자를 사랑하는 것 따윈 계획에 없어. 필요하다면 이용할 수는 있겠지.”
그 남자들의 세계로 건너간 여자 박시연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온 박시연이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남자들의 세상으로 건너 온 ‘서경아’를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은 드라마의 초반부에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 ‘김신’을 찾아 다니는 모습이다. 이 후 그녀는 김신과 채도우의 갈등을 더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의 캐릭터 스틸을 첫 공개하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짱을 뜨는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KBS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4월초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