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국내 포스터로 선택될 수 없었던 <언데드>

코알라코아 2009. 2. 17. 08:29

 

2009년 극장가를 상상 이상의 섬뜩한 공포로 장악할 영화 <언데드>(수입/배급:UPI 코리아)가 충격적인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심의 반려 포스터를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보는 이들을 충격적인 공포로 몰아넣은 심의 반려 포스터 공개
영화 <언데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쫓기는 매력적인 여대생이 자신의 몸을 통해 다시 태어나려는 악령에게 주변 사람들을 시작으로 그녀의 생명까지 위협당하게 되는 섬뜩한 공포 영화. 2009년 첫 공포 영화로 새로운 공포의 세계를 선사할 <언데드>가 앞서 공개한 국내 포스터로 호기심을 증폭시킨 데 이어, 미국 심의에서조차 반려된 미국판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미 공개된 <언데드>의 국내 포스터가 매력적인 여주인공 오뎃 유스트만의 섹시한 자태와 더불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한다면, 심의 반려된 포스터에는 오뎃 유스트만이 무언가를 보고 경악하는 표정이 보는 이에게 공포감을 넘어 충격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특히 영화 속에 여주인공을 위협하는 경고의 메시지로 등장하는 대사인 ‘그것은 지금 태어나고 싶어한다(IT WANTS TO BE BORN NOW)’라는 짧고 의미심장한 카피는 포스터 이미지와 어우러져 극도의 공포감을 한층 더한다. 미국에서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던 <언데드>의 이번 포스터는 존재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두려워하며 공포에 떨고 있는 여주인공의 자극적인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을 충격적인 공포로 빠져들게 만들어 심의 반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충격적인 심의 반려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는 영화 <언데드>는 2009년 첫 공포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