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키친' 신민아, 달콤한 악마로 변신

코알라코아 2009. 1. 14. 09:41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에 도발적 매력을 겸비한 그녀 ‘모래’(신민아), 오직 자신의 사랑을 위해 앞만 보고 돌진하는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프랑스 출신 천재요리사 ‘두레’(주지훈), 모든 여자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완벽한 조건과 착한 성격까지 지닌 ‘상인’(김태우). 이들이 펼치는 가슴 설레는 시크릿 로맨스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 제공/제작 ㈜수필름 배급/실버스푼)이 2009년 2월 5일 개봉한다.

 

귀여움과 섹시함 겸비
순수한 도발을 꿈꾸는 달콤한 악마, 모래로의 연기 변신

영화배우 신민아가 색다른 로맨스에 도전한다. 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키친>에서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도발적 매력을 품은 사랑스러운 악녀 모래 역으로 출연한다.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발탁돼 풋풋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뽐냈던 신민아는 벌써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연기자다.

2001년 <화산고>에서 검도부 유채이 역으로 다양한 무술솜씨를 보여주며 스크린에 데뷔, <마들렌>에선 당당한 매력을 뽐내더니 어느 새, 보스의 여자로 성숙미를 과시하며 <달콤한 인생>을 선보였다. 이후 <새드무비> <야수와 미녀> <무림여대생>의 청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2008년 <고고70>에서 댄서 미미 역으로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영화<키친>속에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로 주목 받으며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배우 주지훈과 부드러움의 대명사 김태우, 이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성숙한 여자로 돌아와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하지만 사랑 앞에선 당돌한 그녀

영화 <키친> 속 모래는 어릴 적부터 동네 친구들을 따라 형이라 부르던 첫사랑 상인과의 달콤한 결혼생활을 만끽하던 중, 상인의 선물을 사기 위해 들른 갤러리에서 우연히 두레를 만나고 그에게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는 순수한 여자다.

그녀는 지금까지 상인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낯선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두레와 사랑을 키워나가는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감성과, 동시에 두 남자와의 사랑을 지속하는 도발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신민아는 이번 영화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귀여우면서도 성숙한 모래 역을 맡아 많은 여성관객들의 질투 아닌 질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의 실감나는 연기는 ‘신민아의 재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녀의 파격변신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월 5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 앞에 선보여질 <키친>의 신민아! 그녀의 새로운 매력에 전국 극장가는 술렁거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