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괴세 커플’ 탄생 박상욱 신분상승 하나?

코알라코아 2008. 12. 1. 09:11

송일국, 최정원, 박건형의 가슴 아픈 삼각관계와 달리 귀여운 완소 커플로 시청자들 사랑 받아

 

KBS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 지병현/ 극본 정진옥 박진우 에이스토리)에서 ‘세류’를 남몰래 흠모했던 ‘괴유’가 드디어 ‘세류’와 합궁에 성공, 새로운 커플 탄생을 알렸다.

 

<바람의 나라> 임정은, 박상욱 두근두근 합궁! 24부 순간 최고 시청률

지난 <바람의 나라> 24부에서는 고구려의 공주 ‘세류’(임정은 분)가 ‘괴유’(박상욱 분)를 자신의 침소로 부르면서 드디어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그동안 ‘세류’를 남몰래 사모하고 있었지만, 신분의 차이 때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괴유’가 드디어 ‘세류’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

 

 

 

<바람의 나라> 시청자들은 ‘무휼’과 ‘연’의 가슴 아픈 사랑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지만,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귀여운 커플 ‘세류’와 ‘괴유’의 사랑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왔었다. ‘세류’가 ‘도진’(박건형 분)에게 관심을 가졌을 때에도 ‘괴유’의 귀여운 질투 연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질투의 화신 괴유’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었다. 특히 <바람의 나라> 24부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장면 역시 ‘세류’가 ‘괴유’에게 자신의 침소로 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두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로써 고구려의 공주와 하룻밤을 보낸 ‘괴유’의 신분상승과 앞으로 ‘세류’, ‘괴유’가 보여줄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