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신민아가 제안하는 슬림 패딩 점퍼 스타일

코알라코아 2008. 11. 26. 09:51

 

 
 [사진제공: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날씬하게, 더 날씬하게. 이는 매서운 추위가 도사리는 한겨울 또한 예외가 없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기 침체 때문일까.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은 올해 가을/겨울을 위한 컬렉션에 미니 스커트, 스키니한 팬츠 등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는 룩을 앞다투어 선보이며 바디-컨셔스(Body Conscious) 룩의 유행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한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인 패딩 점퍼 또한 이번 시즌 날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하여 패셔니스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볼륨있는 몸매와 패셔너블한 감각으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배우 신민아는 패션 라이센스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코스모폴리탄의 화보를 통하여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패딩 점퍼 룩을 제안했다.

 

몸매의 굴곡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스키니한 진과 슬림 핏 패딩 점퍼의 조합은 베이직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으며, 폭스-퍼가 트리밍된 코트는 힙 정도의 짧은 길이와 벨트 장식으로 몸매를 강조,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내었다.

 

한 겨울에도 신민아와 같이 날씬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그녀가 제안하는 다음와 같은 패딩 점퍼 스타일링의 팁을 눈여겨보자.

1. 박스형 패딩 코트보다는 짧은 길이의 반코트를 선택하여, 타이트한 레깅스와 함께 입는다. 이때 무릎 길이의 롱 부츠를 매치하면, 착시 효과로 인해 더욱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2. 허리부분이 날씬하게 강조된 아우터를 선택한다. 벨트 등 허리 부분의 디테일이 넓게 디자인된 아우터는 최소 2~3인치의 축소효과를 보장한다.

3. 톤-온-톤(Tone-on-tone) 컬러 매치를 이용한다. 이너웨어에서 아우터로 단계별로 컬러가 짙어지면 몸이 축소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4. 이너웨어로 니트 아이템을 활용한다. 아우터와 얇은 이너웨어 사이에 니트 가디건이나 후드 집업 등 을 레이어드하면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슬림한 룩의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