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엄정화, 최송현

코알라코아 2008. 10. 20. 18:58

한국 최초 미술품 복제를 둘러싼 '그림전쟁'
김래원 ∙ 엄정화에 이어 탄탄한 조연 캐스팅

몸서리 쳐지게 흥미로운 그림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인사동 스캔들(가제)> (감독 박희곤, 제공 SK 텔레콤㈜, 제작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이 그림 복원 전문가 김래원(이강준 역)과 갤러리 비즈니스의 큰 손 엄정화(배태진 역)에 이어 탄탄한 연기파 조연 캐스팅을 공개한 것. 한국 영화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성 있게 추적하며 펼쳐질, 음모와 반전의 드라마가 서서히 그 내밀한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김정태∙ 마동석∙ 오정세 & 최송현
추리, 사기, 기술자들의 버라이어티한 재미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쫓았지만, 찾을 수 없던 그림 - 안견의 '벽안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국 최고의 미술품 복원 전문가 이강준(김래원 분)과 '벽안도'의 복원을 위해 그를 고용한 미술계의 큰 손 배태진(엄정화 분)의 상상할 수 없는 기술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가지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속이려는 자와 속는 자, 사기를 치는 자와 사기 당하는 자들의 그 '그림'을 둘러싼 화려한 전쟁! 그 가운데 오늘, 그 전쟁의 기술을 좀더 화려하게 돋보이게 할 조연들을 공개한다.

 

 

다양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숨은 감초역할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모습을 선사했던 배우 김정태는 부를 축적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미술계의 거물 배태진(엄정화 분)의 험한 일을 대신 하는 오른팔 ‘장석진’역을 맡았다. <친구>를 비롯하여 <무방비 도시> <해바라기> 등 강한 남성성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극중 악역으로 자신만의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떠오르는 감초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비스티 보이즈> <강적들>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 연기로 각광받기 시작한 마동석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아한 세계> <극락도 살인사건> 등 굵직한 작품에 빠짐없이 얼굴을 내밀며 연기력을 보여준 오정세는 복원 전문가 이강준(김래원 분)과 미술품을 둘러싼 음모와 반전의 주인공‘상복’과 ‘근복’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강준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의 조화로 극중 활력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스크린 데뷔, 최송현
도발적인 매력녀로 변신

KBS 정상급 아나운서로 브라운관을 통해 지적인 매력을 선사했던 최송현이 첫 연기에 도전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사동 스캔들(가제)>에서 복원 전문가 이강준(김래원 분)과 함께 미술품을 둘러싼 사기극을 벌이는 도발적인 매력녀 ‘공수정’역을 맡아 연기 열연을 선사한다.

 

 

첫 스크린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는 극중 남자들을 유혹하고 사기를 치거나 협박까지도 서슴지 않는 연기로 기존의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벗고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안견이 남긴 신비로운 그림 ‘벽안도’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로 한국 영화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성 있게 추적하며 펼쳐질 음모와 반전의 드라마 <인사동 스캔들(가제)>. 추리, 사기, 기술자들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완성할 김정태∙ 마동석∙ 오정세 & 최송현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며 10월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