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짧은 머리로 스타일 변신 ‘샤기 도진’ 박건형

코알라코아 2008. 10. 20. 19:01


독특한 구렛나루 ‘괴간지 괴유’ 박상욱

KBS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 지병현/ 극본 정진옥 박진우 에이스토리)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 ‘도진’역의 박건형과 독특한 구렛나루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괴유’ 박상욱의 스타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바람의 나라> 짧은 머리로 스타일 변신한 박건형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 속 훈남들의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12회에서는 부여를 떠나 고구려의 비류부로 들어온 ‘도진’(박건형 분)이 기존의 긴 머리에서 짧은 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방송되었다. 변신한 ‘도진’의 색다른 모습은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최정원 분)의 아비를 제 손으로 죽이고 부여에 버림받아 고구려로 넘어올 수 밖에 없었던 ‘도진’의 아픔이 느껴지는 깊은 눈빛까지 더해져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짧은 머리 스타일로 조금 더 강인한 모습으로 변신한 박건형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최고의 훈남은 박건형이였다! 한층 깊어진 눈빛까지 최고였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니 강렬한 그의 연기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꽃미남 도진! 등장한 순간 두근거렸다’ 등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바람의 나라> 독특한 ‘나이키 구렛나루’로 시선 사로잡는 괴간지 박상욱
<바람의 나라>에서 이미 시청자들에게 ‘괴간지’로 불리우며 사랑 받고 있는 또 한 명의 훈남 ‘괴유’역 박상욱이 독특한 구렛나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욱의 일명 ‘나이키 구렛나루’는 <바람의 나라> 강일수 감독의 아이디어로 메이크업 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괴유’의 거칠지만 순수한 캐릭터를 좀더 살리기 위해 이처럼 특이한 구렛나루를 생각 한 강일수 감독의 의견에 박상욱 역시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한다. 박상욱은 ‘비록 촬영 들어가기 전에 구렛나루 때문에 분장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든 점도 없지 않아 있지만, ‘괴유’ 캐릭터에 어울린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 좋고 보람 있다’라고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