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 영화계 돌파구 될까

코알라코아 2008. 10. 18. 02:23

합법 다운로드 개척한 ㈜컨텐츠로드
다운로드 서비스 오픈 예정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 시장의 활성화!!
위기의 한국 영화계 새로운 돌파구 될까?

 

최근 영화 합법 다운로드 시장이 활성화를 띄우면서 불법 다운로드 시장이 조금씩 움츠러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 시장은 최신 영화를 DVD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다운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최근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씨네21i가 6월에 추격자를 서비스 했고 KTH는 9월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를 서비스한 바가 있으며 ㈜컨텐츠로드 는 <울학교 이티>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유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빠른 서비스는 불법 다운로드 시장에 있던 이용자들도 차츰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 시장으로 끌어들였고 더욱 활성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합법 다운로드 시장의 중심에 있는 ㈜컨텐츠로드는 영상 컨텐츠를 10년간 인터넷에 유통해 온 온라인 전문 배급사로 합법다운로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난4월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2800여 편의 영상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음반 쪽은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의 블로그, 홈피 등에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면서 저작권 문제가 심각하게 야기되었었다. 하지만 대대적인 운동과 홍보를 통해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의 길을 열었고, 요즘은 유료 다운로드가 일반화 될 정도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쪽 역시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 시장이 활성화를 띄면서 개봉 전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해외 영화의 저화질 영상 혹은 개봉한 한국 영화의 불법 파일들의 수가 줄어들면서 위기의 한국 영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컨텐츠로드는 <미드나잇미트트레인>, <님스 아일랜드>, <연공>, <쿠로사기>, <꽃보다 남자>등의 최신영화들이 오픈 될 예정이며, <썸머솔스티스>, <울학교 이티>, <크로우즈 제로>. <도화선>, <카르마>, <패솔로지>, <어웨이크>를 포함한 2800편 정도의 영화들이 제휴 컨텐츠로 등록이 되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 또한 위디스크, 폴더플러스, 짱파일, 토토디스크 등의 30여개 공유업체와 계약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유업체들과 계약하여 연내에는 100여개 공유사이트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