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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밀수‧부정무역 행위 차단 총력

코알라코아 2008. 9.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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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화물에 대한 밀수방지 종합대책 마련 

안영건기자/평택세관은 평택항을 통한 밀수․부정무역 행위의 효과적인 단속 및 방지를 위해 평택항 반입화물에 대한 '밀수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업무수행 체계의 효율적 재설계, 정보수집 및 분석역량 강화, 우범요인 추적 감시기능 강화, 직원의 전문역량강화 등 4개 전략으로 구성됐다.

각 업무 분야별 환경분석을 통하여 보완 및 개선이 요구되는 14개 과제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매 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추석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산 농수축산물 및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오는 30일까지 조사 및 심사직원 합동으로 별도의 '농수축산물 특별단속반'을 편성, 밀수 우범품목(건고추, 인삼류, 대두류, 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원산지표시 위반 8개 중점 단속품목(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오징어, 한약재, 쌀, 김치, 활어 등)을 선정, 통관단계 및 유통단계에서의 원산지 심사 및 단속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세관은 최근 환적화물을 이용한 가짜상품 등의 밀수사건이 발생되는 등 평택항을 이용한 밀수 위험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인식, '밀수방지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평택항의 통관질서 확립은 물론 밀수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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